![길라드 에르단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는 8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마스의 공격으로 숨진 이스라엘 아이들 등 피해자들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그의 발언 뒤 유엔 안보리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긴급 회의를 열었다./로이터](https://www.chosun.com/resizer/3_w6LecdZMYRCjK8fEWK92Gvg3M=/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VCLMNS2ZRZKEFJU5KU44KG4GLY.JPG)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8일(현지 시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와 관련해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유엔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날 오후 3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인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시작된 이번 사태와 관련해 비공식 협의(consultations)를 소집했다. 이 회의에는 안보리 상임 이사국 5개국과 비상임 이사국 등 15개국이 참여했으며,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국은 현재 안보리 이사국은 아니지만 내년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이기 때문에 옵서버 자격을 얻어 회의를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