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가족들과 ‘안방 극장’에서 함께 보는 영화는 이미 봤던 영화라도 또다른 재미가 있다. 따스하고 흥미진진한 영화가 명절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한다. 올 상반기 개봉한 ‘엘리멘탈’에서 나오는 가상의 단어인 ‘디쇽(Tìshôk)’. “영원한 빛은 없으니 빛날 때 만끽해라”라는 뜻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무릎을 치게 하고, 마음에 불을 켜주는 영화의 순간들이 있다. 연휴만큼 밀린 영화를 즐기기 좋은 때가 있을까. 영원한 연휴는 없으니 빛날 때 만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