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잇따른 ‘잭팟’… 한화 8척, 삼성 4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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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잇따른 ‘잭팟’… 한화 8척, 삼성 4척 수주

국내 조선사가 잇따라 조(兆) 단위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AI(인공지능)·전기차 성장에 따른 구전난(求電難)이 심화하면서 석유·천연가스 등 에너지 수요와 함께 이를 운반하는 상선 수요가 늘면서다.

한화오션은 1일 중동 선주 2곳에서 각각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총 1조4381억원),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4척(총 7196억원)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수주 금액은 총 2조1577억원이다. 삼성중공업도 이날 중동 선주에서 LNG 운반선 4척을 1조4381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중동 지역, 같은 선가(船價)를 감안했을 때, 양사가 수주한 LNG 운반선은 아랍에미리트(UAE)의 동일 선주가 발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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