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의 리튬전지 제조 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 이틀날인 25일 오전 화재 현장에서 국과수 합동 감식이 시작되고 있다. /고운호 기자](https://www.chosun.com/resizer/v2/OXM5CFD65VCRXK6FLPY2TDWIEA.jpg?width=4000&height=2630&auth=11cf81ed563c7fd13368422224baca7abb13d9ca78ed3ff6db8ee08b165e03e9&smart=true)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는 지난 24일 경기 화성 리튬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 “한국의 관련 기업들이 뼈아픈 교훈을 얻어 다시는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참사 사망자 23명 중 17명이 중국인이다. 싱 대사는 “많은 중국 국민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중국 당과 정부가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중국대사관저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불러 ‘베팅 발언’을 해 내정 간섭 논란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