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이건송 영상미디어 기자](https://www.chosun.com/resizer/H9lvjlVZvJe-p7wTr37Jg4cewLs=/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53KREGWVXUCNA3RE7AS2Z3NWHQ.gif)
지난 대선에서 정권교체 ‘10년 주기설’이 무너진 가장 결정적 이유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탓이라는 게 정설이다. 그래서인지 내년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는 너나 할 것 없이 대규모 개발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재정비 특별법을 연내 처리하겠다고 나선 것은 국민의힘의 일명 ‘메가시티’ 추진과 관련이 깊다. 메가시티는 애초 김포 서울 편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제는 하남, 구리, 광명까지 수도권 전체를 대상으로 서울 편입이 논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