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각)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미 의회에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통과를 촉구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https://www.chosun.com/resizer/KTBMKqglCSi5Q9leFerB64zISBY=/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22RNMIWFA5NNXN6THWH3HOA22M.jpg)
바이든 행정부가 6일(현지 시각) 총 1억7500만 달러(약 2300억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G7(주요 7국) 정상들과 화상회의를 한 뒤, 미국 의회에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연설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처리를 주저하는 공화당 의원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희망하는 가장 큰 선물을 주려 한다”면서 “우리는 푸틴이 승리하게 둘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