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요건에 양극화 해소와 취약계층 생계 안정을 추가하는](https://www.chosun.com/resizer/v2/4EMBHNR4OXFJKXHFHJYRIXANSE.jpg?width=5597&height=3731&auth=e8a3f02517b792feb5a353703cdf66dfa9cbcefc558dcc05de9f4133d6d29706&smart=true)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요건에 양극화 해소와 취약계층 생계 안정을 추가하는 내용의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1일 발의했다.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당론으로 추진하는 민주당이 추경을 쉽게 편성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려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 발의를 주도한 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2차관을 지내며 ‘재정 건전성’을 강조하던 경제 관료 출신이라, “‘내로남불’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