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현국](https://www.chosun.com/resizer/v2/KD6WLD4WGRFGTGFSTZXOEQL724.png?width=1200&height=430&auth=524fd3840be11d33b2b4a2e88509bc96c204de32ddba406d487cb4aa1d632b87&smart=true)
토종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의 국내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한 달에 한 번 이상 사용)는 740만명으로 글로벌 1위 넷플릭스(1096만명)와의 격차를 356만명까지 좁혔다. 1년 전인 작년 6월만 해도 두 OTT 격차가 700만명(1274만명 대 574만명)에 달했는데 1년 새 절반으로 줄어든 셈이다.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를 제한하면서 이용자 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티빙이 KBO(한국프로야구) 독점 중계를 앞세워 충성 구독자를 확보한 덕을 봤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