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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25)가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승을 달성하며 다승왕을 차지했다. 임진희는 12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844야드)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쳤다. 2위 이다연(26·11언더파)을 5타 차로 따돌리고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상금은 2억원. 추운 날씨 탓에 선수들이 고전해 임진희와 공동 3위(3언더파)인 김민주(21)·정소이(21)는 13타 차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