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노병 健在 스포츠조선 스포츠#게임 0 14 0 0 06.28 00:30 <총보>(1~212)=바둑을 수담(手談)이라고 하는 것은 말 대신 착점으로 문답(問答)을 주고받는 특성 때문이다. 이 판은 상대에게 응수를 묻는 장면이 유독 많이 등장했다. 초반 정석 선택(15) 때부터 시작해 축머리 공방(40, 58)을 거쳐 공격(76, 87, 98)과 역습(95) 단계에 이르기까지 문답을 주고받았다. 현답(賢答)과 오답(誤答)이 무수히 교차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