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용기(오른쪽부터), 장경태, 민형배, 김용민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서 비위검사 엄희준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고 있다. 이덕훈 기자](https://www.chosun.com/resizer/v2/ZZKA6DCPU5EG5MHUYPB5Q3F4MA.jpg?width=5646&height=3581&auth=02764465bba819c2874a0b02911ddc49f2d98f7c6d6a403c841026edb22c5347&smart=true)
더불어민주당은 2일 쌍방울의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사법연수원 38기) 수원지검 부부장검사를 비롯한 네 명의 검사에 대해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박 검사에 대해서는 ‘대변 사건’을 적시했다. 민주당은 탄핵소추안에서 “2019년 1월 8일 저녁 울산지검 청사 내 간부식당에서 술을 마신 후 울산지검 청사 민원인 대기실 바닥에 설사 형태의 대변을 싸고, 남성 화장실 세면대 및 벽면에도 대변을 바르는 등의 행위를 통해 공용물을 손상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