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순간 확인하려면 정보공개 청구해라”.. 두 번 우는 유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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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순간 확인하려면 정보공개 청구해라”.. 두 번 우는 유족들

KOR뉴스 0 37 0 0
31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 리튬전지 제조공장

경기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의 최연소 피해자 김모(23)씨의 유가족들은 지난 26일 경찰과 대화하다 말문이 막혔다고 했다. 가족들은 김씨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경찰에 확인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그러나 경찰에서는 “영상을 보려면 ‘정보공개청구’를 하라”고 안내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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