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대기업 직원에서 방송 기자 그리고 다시 배우로, 다양한 직업으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로 손꼽히던 진기주가 '삼식이 삼촌'에서 유독 강렬한 뭉클함을 맛봤다. 필모그래피보다 주목받던 전 직장들을 향해 부정적인 시선이 많던 시간을 지나 긍정적인 반응들에 감사함을 느끼게 된 것. 청년들에게 한없이 불안한 2024년, 누구보다 치열하고 올곧게 버텨낸 진기주는 1950년대 정의로운 신념의 '삼식이 삼촌' 주여진과 닮아 있었다.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뎁스가 마르지 않는다. 시즌 내내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그 공백을 메우는 선수들이 계속 튀어 나온다. 지난해 8승에 이어 올해 7승을 거둔 좌완 윤영철(20)이 허리 부상으로 이탈해 걱정했는데 153km 강속구 선발 김도현(24)이 등장했다. 이범호 KIA 감독도 반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