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쪼개지는 서방과 아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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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쪼개지는 서방과 아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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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카타르 등 친서방 국가들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서 일제히 팔레스타인 편에 섰다. 무장 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직접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전쟁의 근본 원인이 이스라엘 극우 정치인들의 팔레스타인 탄압이라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이슬람 수니파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는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이번 사태를 논의하면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양호한 삶을 누릴 적법한 권리, 희망과 포부,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성취할 권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10일(현지 시각) AFP가 사우디 관영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빈살만은 “국제법을 준수하고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지 않아야 할 필요성을 확인했다”고도 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사우디가 그동안 미국의 안전 보장을 대가로 이스라엘과 추진해 온 관계 정상화 대화가 난관에 봉착했다”면서 ‘사우디가 딜레마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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