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GK 김승규 부상 하차...클린스만호 부상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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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GK 김승규 부상 하차...클린스만호 부상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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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에게 부상 악령이 덮치고 있다. 주전 골키퍼 김승규(알샤밥)가 부상으로 중도 하차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골키퍼 김승규가 전날 훈련 도중 자체 게임을 하다가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전날 밤 늦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팀은 김승규를 소집해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클린스만호는 김승규 없이 남은 일정을 조현우(울산HD), 송범근(쇼난 벨마레)으로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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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잃은 클린스만호, 부상 악령 마주하다

김승규는 오랫동안 한국 대표팀의 골문을 지켜왔다. A매치 81경기에 출전해 60실점만 내주며, 경기당 평균 0점대 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뛰어난 반사신경과 빠른 판단력, 발 기술이 좋아 빌드업에도 특화된 골키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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