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라크에 충격패...아시안컵 최대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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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라크에 충격패...아시안컵 최대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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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시안컵에서 최고의 이변이 발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3위 이라크가 17위의 일본을 무너뜨렸다. 일본은 31년전 카타르에서 벌어진 도하의 비극을 재현하고 말았다. 

일본은 19일(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이라크는 2연승으로 D조 선두로 올라섰다. 일본은 1승 1패로 남은 인도네시아전에서 16강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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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라크 후세인에 멀티골 내주며 패배

일본은 이날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스즈키 자이온 골키퍼를 비롯해 이토 히로키, 이타쿠라 고, 다니구치 쇼고, 스가와라 유키노리가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엔도 와타루, 모리타 히데마사가 섰다. 2선은 이토 준야, 미나미노 다쿠미, 구보 다케후사로 짜여졌으며, 최전방에 아사노 다쿠마가 출격했다. 

일본은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왼쪽 측면을 파고 들던 자심의 크로스를 올려 일본 골키퍼 스즈키가 쳐냈지만 약하게 흐르면서 후세인 앞으로 향했다. 이 공을 후세인이 정확하게 헤더로 마무리지었다. 

당황한 일본은 이라크의 견고한 수비진에 꽁꽁 묶이며 예리함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이라크가 날카로운 역습으로 일본을 위협했다. 전반 30분 아민이 박스 정면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골문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이라크는 끝내 전반 추가시간으로 들어선 49분 역습에 의해 추가골을 뽑아냈다.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 야히야가 공을 뺐은 뒤 전방으로 치고 올라가며 크로스를 올렸다. 선제골의 주인공인 후세인이 밀어넣으며 2-0을 만들었다.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다니구치 대신 부상에서 회복한 도미야스 다케히로를 넣으며 수비진부터 정비했다.

후반 6분 이토 히로키의 중거리 슈팅을 시작으로 맹렬하게 공격에 나섰다. 후반 11분에는 아사노가 술라카의 태클에 쓰러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으나 VAR 판독 끝에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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