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10시즌 통산 규정이닝이 한 번도 없는데 보장 1100만 달러(약 147억원) 계약을 따냈다. 메이저리그 대표 유리몸투수 제임스 팩스턴(35)이 LA 다저스로 향하면서 후한 대우를 받았다. 팩스턴과 같은 급으로 묶여온 류현진(36)에게도 나쁠 게 없다. 친정팀 다저스 복귀는 불발됐지만 FA 기준점이 1000만 달러로 명확해졌다.
“Adeus EURO(안녕, 유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포르투갈)가 기나긴 ‘유로 여정’을 끝냈다. 여섯 대회에 걸쳐 20년 23일의 노정을 마무리 짓고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와 고별했다. 영욕과 희비로 점철된 노정을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신계의 사나이’ 심정은 어떠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