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회 재산 횡령 혐의...김만복 전 국정원장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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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회 재산 횡령 혐의...김만복 전 국정원장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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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 전 국정원장. /조선일보DB

김만복(78) 전 국정원장이 자신이 설립한 장학회의 재산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김씨는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11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국정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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