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 '장군' 송민규 '멍군' 갈 길 바쁜 전북, 홈에서 대전과 1대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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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장군' 송민규 '멍군' 갈 길 바쁜 전북, 홈에서 대전과 1대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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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누구도 웃지 못한 금요일 밤의 뜨거운 승부였다.
 
25일 오후 7시 30분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8라운드'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대전이 전반 34분 티아고의 선제골로 먼저 웃었으나 이후 리드를 쉽게 내준 대전은 4분 후 전북 송민규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 추가에 그쳤다.

이 경기 결과로 승점 42점을 기록한 전북은 동 시간대 승리를 기록하며 4위 등극에 성공한 인천 유나이티드에 승점 2점 차이로 추격을 바짝 받게 됐으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 추가에 성공한 대전은 불안한 7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여름이 지나간 듯한 서늘한 날씨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 전주성에 1만 1224명의 관중이 들어서며 금요일 밤의 축구 축제를 즐겼다. 좋은 날씨 속 즐거운 주말이 다가온 금요일 저녁, 뜨거운 응원전으로 승리를 염원했던 전북과 대전 팬들이었으나 아쉽게도 승점 1점 추가에 그치며 무거운 발걸음을 가진 채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몰아쳤던 전북, 선제골은 대전이 먼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승리가 절실했던 전북 현대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최상의 전력으로 대전을 상대했다. 전북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김정훈 골키퍼가 최후방을 책임졌고 수비에는 김진수-홍정호-페트라섹-정우재가 미드필더에는 백승호-보아텡-아마노 준이 최전방에는 송민규-하파 실바-한교원이 대전의 골문을 조준했다.
 
이에 맞선 대전은 3-5-2로 맞섰다. 이창근 골키퍼가 최후방을 책임졌으며 수비에는 안톤-김현우-변준수가 중앙 수비를 담당했고 양 측면 수비는 강윤성과 이현식이 책임졌다. 중원에는 이진현-배준호-김영욱이 최전방에는 김인균과 티아고가 전북의 골문을 조준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경기를 지배했던 팀은 홈 팀 전북이었다. 전반 6분 전북 김진수가 중거리 포를 날리며 경기 시작을 알렸고 이후 전반 13분 김진수-페트라섹으로 이어진 공중 패스를 받은 침투하던 아마노 준이 회심의 왼발 슛을 기록했지만 골대 우측면으로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던 전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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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삼키며 공격 작업을 전개하던 전북은 예기치 못한 실수로 선제골을 헌납했다. 전반 33분 전북 보아텡이 패스 미스를 범했고 이를 대전 강윤성이 빠르게 끊어 티아고에 넘겼고 티아고가 침투하던 김인균에게 빠르게 넣어주며 기회를 창출했고 전북의 우측면을 완벽하게 파괴한 김인균이 박스 안에서 경합을 펼치던 티아고에 크로스를 넘겼고 전북 홍정호를 가볍게 제친 티아고가 어렵지 않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던 대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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