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사소한 역사] 조선 시대, 꽹과리·북 쳐서 왕에게 직접 호소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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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생님] [사소한 역사] 조선 시대, 꽹과리·북 쳐서 왕에게 직접 호소했죠

조선닷컴 0 230 0 0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서 사람들이 새로 복원된 광화문 월대를 둘러보고 있어요. /남강호 기자

지난 15일 경복궁 정문 광화문 앞에 복원한 월대(月臺)가 공개됐습니다. 월대는 궁궐 주요 건물 앞에 단을 높여 설치한 넓은 공간을 말해요. 광화문 월대는 1866년(고종 3년) 임진왜란으로 훼손된 경복궁을 중건하며 설치했어요. 월대에는 7m 너비 어도(御道·왕의 길)가 있어 국가 주요 행사를 열기도 하고, 임금과 백성의 소통 장소로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광화문 월대를 소통 장소로 활용했다고 보는 이유는 궁궐 바깥에 설치했다는 점 때문입니다. 보통 월대는 궁궐 내 건물 앞에 설치하지만, 광화문 월대는 궁궐 밖에 설치했기 때문에 왕이 행차할 때 백성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을 거라고 해요. 오늘은 백성이 국가에 의견이나 희망을 개진하는 제도인 청원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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