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휴가비 이틀 먼저 나왔어요”…설 앞두고 軍 상대 스미싱
설을 앞두고 군 간부들 앞으로 국군 재정관리단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뿌려진 것이 6일 확인됐다. 국군 재정관리단은 이날 오후 군 간부들에게 스미싱 문자에 담긴 링크를 열어보지 말고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군에 따르면 6일 오전 일부 군인들에게 “명절휴가비 지급 안내”라며 “2024년 2월 8일 지급 예정이던 명절휴가비가 오늘부로 지급 예정입니다”라는 내용의 괴문자가 살포됐다. 문자는 하단에 ‘지급내역 확인’이라며 웹 링크를 첨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