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수 3명 한쪽에 못 둔다... KBO, 수비 시프트 규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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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3명 한쪽에 못 둔다... KBO, 수비 시프트 규정 변경

스포츠조선 0 230 0 0

프로야구 두산 간판 타자 김재환(36)은 지난해 시즌 타율 0.220, 89안타, 10홈런에 그쳤다. 주전으로 발돋움했던 2016년 이후 타율, 안타, 홈런 모두 최저다. 그는 상대 수비 시프트(shift) 대응에 애를 먹었다. 당겨치는 성향이 강한 좌타자인 그를 맞는 상대 팀은 유격수를 1~2루 사이에 배치, 그 공간에 내야수 3명을 뒀다. 아니면 2루수를 내야 밖 오른쪽 외야에 놓고 당겨치는 안타성 타구에 대응했다. 그게 김재환 부진 원인 중 하나라는 분석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이런 수비 시프트를 볼 수 없다. 2루 기준 내야 좌우 공간에 내야수 2명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 시즌 프로야구 규정·규칙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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