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연승' 흥국생명, 선두경쟁 다시 뛰어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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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연승' 흥국생명, 선두경쟁 다시 뛰어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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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의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지난 2022년 '배구여제' 김연경이 두 번째로 복귀하면서 남녀부를 불문하고 최고의 인기구단으로 떠올랐다. 흥국생명은 인기에 걸맞게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로 챔프전에 직행했지만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의 챔프전에서 2승 후 3연패를 당하면서 '리버스 스윕'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우승을 위해 이탈리아 출신의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까지 영입한 흥국생명으로서는 대단히 아쉬운 결과였다.

이번 시즌에도 흥국생명의 목표는 당연히 챔프전 우승이다. 흥국생명은 2라운드까지 12경기에서 11승 1패의 성적으로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3라운드 6경기에서 3승 3패로 주춤했고 9연승을 내달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며 전반기를 마쳤다. 흥국생명은 2023년 12월 31일 현대건설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를 당하면서 선두추격이 더욱 요원해졌다.

하지만 3라운드 이후 8경기에서 4승 4패로 주춤하던 흥국생명은 갑진년 새해에 열린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면서 좋은 흐름을 되찾았다. 지난 4일에는 상승세의 IBK기업은행 알토스에게 풀세트 승리를 따냈고 7일엔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에게 2세트 8점 차 역전극을 연출하며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새해에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선두 현대건설과의 승점 차이를 3점으로 좁힌 흥국생명은 다시 선두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까.

주전 선수들 부상 속 2위로 전반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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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2023년 4월 프리 시즌의 가장 큰 숙제를 해결했다. 바로 V리그에서 처음으로 FA자격을 얻었던 김연경의 잔류였다. 김연경은 여러 구단들의 입단제의를 거절하고 자신이 처음으로 프로생활을 시작했던 흥국생명과 1년 총액 7억 5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김연경과 초·중·고를 함께 다녔고 대표팀에서도 오랜 기간 활약했던 '절친' 김수지도 계약기간 3년, 연봉총액 3억 1000만 원에 영입하며 중앙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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