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악연'에서 12년의 우정으로...떠나는 클롭이 기억하는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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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악연'에서 12년의 우정으로...떠나는 클롭이 기억하는 ‘손흥민’

스포츠조선 0 54 0 0

[OSEN=정승우 기자] "그가 공을 잡으면 눈을 감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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