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민원인에 고통받는 공무원들… 61% ‘병 나도 그냥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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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인에 고통받는 공무원들… 61% ‘병 나도 그냥 참는다’

KOR뉴스 0 147 0 0

공무원들이 과도한 감정 노동으로 고통받는 정도가 위험 수준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른바 ‘악성 민원인’의 무리한 요구와 폭언·협박, 보복성 신고 등이 주 원인이었다.

인사혁신처는 13일 중앙부처 등에 속한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무원의 직무 수행 관련 감정 노동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가 공무원의 감정 노동 실태에 대해 처음으로 조사해 내놓은 결과다. 조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만든 ‘한국형 감정 노동 평가 도구’를 이용해 공무원들에게 설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말 기준 76만5090명인 행정부 소속 국가공무원 가운데 1만98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입법부·사법부 소속 공무원과 지방직 공무원은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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