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감추는 진동벨… 카페 감성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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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감추는 진동벨… 카페 감성이 달라졌다

조선닷컴 0 170 0 0

한 대학 경제학과 명예교수 A(70)씨는 지난달 서울 합정동 대형 카페에 들렀다가 뭔가 달라졌음을 깨달았다. ‘진동벨’이 없어진 것이다. 대신 종업원은 “키오스크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라”고 설명했다. 음료가 준비되면 휴대전화로 메시지가 전송된다는 것. 이 과정이 번거로웠던 A씨가 재차 진동벨을 요구하자 종업원은 그러면 주문대 옆에서 기다렸다가 가져가라는 식으로 응답했고, 분개한 A씨는 이 경험을 페이스북에 남겼다. 다소 격정적인 해당 게시글에는 세대 논쟁을 방불케 하는 댓글이 1000개 가까이 달렸다. “불친절한 게 맞는다”는 의견부터 “손님이 시대 흐름에 뒤처진 것”이라는 목소리까지.

◇드르륵… 진동벨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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