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107억 잭팟' 고영표, 편견 이긴 잠수함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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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107억 잭팟' 고영표, 편견 이긴 잠수함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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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토종 에이스를 2028년까지 붙잡는 데 성공했다.

kt 위즈 구단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팀의 토종 에이스 고영표와 계약기간 5년, 총액 107억 원(보장액 95억+옵션12억)의 조건에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고영표는 계약 후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며 "kt 창단 맴버로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팀이 우승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마운드에 오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10순위)로 kt에 입단한 고영표는 군복무기간 2년을 제외하고 7시즌 동안 통산 231경기에 등판해 55승 50패 7홀드 평균자책점 3.97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3년 동안에는 3년 연속 16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36승을 챙겼고 63회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잠수함 선발투수로 맹활약했다. kt는 고영표의 계약기간 동안 창단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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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QS만 63회, 리그 최고의 토종선발

사실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KBO리그는 '잠수함 투수=불펜투수'라는 공식이 강했다. 실제로 2003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13승을 따낸 임창용과 2005년 SK와이번스에서 12승을 거둔 신승현을 끝으로 한동안 선발투수로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잠수함 투수는 나타나지 않았다. 2011년 LG 트윈스에서 13승을 따낸 박현준이 있었지만 박현준은 2012년 승부조작사건에 연루되면서 일찍 마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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