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난파 가곡제’ 12일 세종문화회관서 열려
‘고향의 봄’ ‘봉선화’ ‘옛동산에 올라’ 등 많은 동요와 가곡을 남긴 홍난파(1898~1941)의 노래를 들려주는 ‘홍난파 가곡제’가 12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임청화·유소영·최예슬, 테너 이현, 바리톤 고성현 등 성악가들과 홍난파 합창단, 철원소년소녀합창단, 남성 4중창단 ‘로페카’, 국악인 오정해 등이 홍난파와 현제명, 장일남 등의 대표곡들을 부른다. 식전 행사로 공연 1시간 전부터 로비에서는 손톱에 봉숭아물을 들이는 체험 행사도 열린다. 이날 공연은 사단법인 ‘홍난파의 집’이 주최하고, 서울시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