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으로 위장한 천사들이 우리 곁에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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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으로 위장한 천사들이 우리 곁에 있었네

KOR뉴스 0 239 0 0
지난해 10월 경기도 화성시 한 편의점에서 비번일에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외출한 수원남부경찰서 소속 유창욱 경사가, 검찰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기프트카드를 수백만원 어치 사보내려던 대학생을 제지하고 있다. 유 경사는 피해자 대신 피싱 일당과 통화해 범죄를 확인하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이 학생은 장학금으로 받은 돈 수백만원을 날릴 뻔 했다. /경찰청

지난해 10월 경기도 화성의 한 편의점 앞. 한 남자 대학생이 방금 구매한 기프트카드(무기명 선불카드) 수백 장을 초조한 표정으로 정리하고 있었다. 반바지 차림으로 아기를 유모차에 태워 산책하던 30대 아빠가 그 모습을 ‘매의 눈’으로 지켜봤다. 동네를 한 바퀴 돈 아빠는 그 학생이 또 다른 편의점에 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곧장 따라 들어갔다. “전 수원남부경찰서 유창욱 경사입니다. 왜 이렇게 기프트카드를 많이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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