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칩 경쟁에서 밀린다" 평가에 인텔 주가 하루만에 12% 폭락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보다 부진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밝힌 뒤 주가가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에서 인텔이 다소 뒤져 있다는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현지시각) 미 뉴욕증시에서 인텔 주가는 11.91% 하락한 43.65달러에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지난해 2배 가까이 올랐다가 실적 발표 2020년 7월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