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재동 객원기자] “나는 윤회장에게 협박을 받았습니다. 제 남편이자 법무이사였던 백현우씨에게 어떤 혐의라도 뒤집어 씌워 감옥에 보내겠다는 협박이었습니다. 저는 이를 증명할 녹취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퀸즈백화점 대표 자리에 다시 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공영 방송 이사 수를 늘리고 추천권을 언론 직능단체 등에 주는 내용을 담은 ‘방송 4법’ 강행 처리를 둘러싼 여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제2 라운드에 돌입했다. 지난 25일 시작한 ‘방송 4법’ 필리버스터가 40시간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