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내몰린 노인’이 만든 OECD 최저 실업률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일 내몰린 노인’이 만든 OECD 최저 실업률

조선닷컴 0 232 0 0

우리나라 실업률이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다 먼저 저출산·고령화를 겪으며 일손 부족 현상을 겪은 일본보다 우리 실업률이 더 낮아졌다. 60세 넘어서까지 노동시장에 내몰리는 ‘일하는 실버’가 최근 10년 사이 300만명 폭증한 결과다.

13일 본지가 OECD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기준 우리나라 실업률은 2.4%(계절조정 수치)를 기록, 8월 치 실업률이 나온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3.8%)·독일(3.0%)은 물론, 우리와 함께 실업률이 낮은 축에 속했던 일본(2.7%)·체코(2.5%)보다도 더 낮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낮은 실업률의 이면에는 나이 들어도 일손을 놓을 수 없는 한국 노인들의 현실, 늘어나는 노인 공공 일자리와 같은 ‘통계 착시’가 자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