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비판 하버드생들 신상 털렸다...“퇴학시켜라” 학교 앞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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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비판 하버드생들 신상 털렸다...“퇴학시켜라” 학교 앞 시위

조선닷컴 0 329 0 0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과 관련한 불똥이 미국 대학에도 튀고 있다. 12일(현지 시각) 이 전쟁에 대한 이스라엘 책임론을 제기한 학생들의 신원이 보스톤 시내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뉴욕경찰은 비상사태에 대비한 근무에 들어갔다./로이터 뉴스1

12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가 위치한 보스턴 시내에 전날부터 대형 전광판이 설치된 트럭이 등장했다. 전광판에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을 이스라엘의 책임으로 돌리는 성명을 낸 이 학교 학생들의 이름과 사진이 공개됐다. ‘하버드대의 대표적인 유대인 혐오자들’이라는 말이 함께 적혀 있고, 학생들의 이름과 사진 등 신원과 함께 ‘퇴학시키라’는 메시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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