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주식 띵하오” 中 왕서방까지 가세한 ‘차이나런’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美·日 주식 띵하오” 中 왕서방까지 가세한 ‘차이나런’

KOR뉴스 0 145 0 0

22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증시에서 미국의 50개 대표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상한가(10%)를 기록했다. ‘MSCI 미국50 ETF’라는 상품인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알파벳과 같은 미국 대장주들의 주가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부진한 중국 증시 흐름에 실망한 개인 투자자 자금이 미국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몰려가면서 나타난 이례적인 현상이다.

중국은 해외주식 직접 투자에 제한이 있어서 개인들은 대부분 본토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ETF로 매매한다최설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제가 장기 저성장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홍콩에선 외인 자금이 빠져 나가고, 상하이에선 미국이나 일본 등지의 해외 ETF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자금의 중국 이탈 흐름에서 더 나아가 중국인 자금까지 자국 증시를 탈출하는 차이나 런(China run·중국 탈출)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