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작아지고 싸집니다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전기차가 작아지고 싸집니다

조선닷컴 0 229 0 0

기아는 12일 ‘EV데이’ 행사를 열고 준중형 전기차인 EV5와 소형 전기차인 EV3, EV4의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들은 모두 기존 전기차보다 크기가 작고 상대적으로 가격도 싸다. 정부 보조금을 감안하면 2000만~4000만원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비싼 가격이 전기차 대중화를 막고 있다”며 “내년부터 가격을 낮춘 전기차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뿐만 아니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퉈 중소형 전기차에 뛰어들고 있다. 전기차 전환이라는 큰 흐름은 계속되겠지만 최근 성장세는 주춤한 상황이다. 비싼 차량 가격과 매년 줄어드는 정부의 보조금 등이 소비자에게 전기차 구매를 주저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완성차 업체들이 가격을 확 낮춘 중소형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도입 초기에도 소형 전기차는 있었다. 하지만 1회 충전하면 주행거리가 200㎞도 안 돼 실용성이 낮아 소비자로부터 외면받았다. 최근 출시되거나 개발 중인 중소형 전기차는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성능 역시 대형 전기차 못지않게 개선됐다. 최근엔 배터리 효율을 향상시키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하면서 한 번 충전으로 주행거리가 300~400㎞를 넘는다.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