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181]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소녀들
10월 7일 유대교 안식일 날 새벽, 2차 세계대전 때 진주만 기습 같은 일이 가자 지구를 장악하고 있는 무장 이슬람 단체 하마스에 의해 일어났다. 이스라엘 영토를 향한 수천발의 로켓포 공격과 함께 수백명의 무장 병력이 이스라엘군의 방어선을 순식간에 뚫고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침투하여 군인과 민간인들을 사살하고 포로로 잡았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를 ‘전쟁’으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보복 공습으로 응수하면서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의 군사적 역량을 파괴하는 결정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