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차로 일부를 막고 “2차 공동파업을 하겠다”며 집회를 열었다. 민노총은 “11일부터 파업을 시작한 서울대병원·경북대병원 등 주요 국립대병원 노조 분회, 13일부터 파업을 시작하는 일부 산하 노조와 뜻을 함께하겠다는 연대파업의 성격”이라고 밝혔다. 이날 집회는 지난 9월 철도노조를 앞세워 진행된 1차 공동파업의 뒤를 이은 것으로, 다음 달에는 3차 공동파업까지 예고한 상태다. 도심 집회로 인해 차로가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세종대로 인근에서는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내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집무실, 장 차관을 빼닮은 '역사(力士)' 캐리커처가 반달 눈웃음으로 반긴다. 장 차관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장차 유명작가님이 될, 문체부 직원 따님이 그려준 깜짝 선물"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을 재현한 그림 속 장 차관은 환히 웃고 있다. 장 차관은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