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에 욘 포세…평범함으로 인간 본질을 그리는 ‘입센 이후 최고의 노르웨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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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에 욘 포세…평범함으로 인간 본질을 그리는 ‘입센 이후 최고의 노르웨이 작가’

조선닷컴 0 286 0 0
욘 포세/ⓒ Tom A. Kolstad

올해 노벨 문학상은 노르웨이 극작가 욘 포세(Jon Fosse·64)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혁신적인 희곡과 산문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것들을 표현했다”이라며 5일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의 방대한 작품은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있으며, 희곡, 소설, 시집, 에세이, 아동 도서, 번역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그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공연되는 극작가 중 한 명이지만, 산문으로도 점점 더 인정받고 있습니다”라고도 덧붙였다. 노르웨이 출신으로는 소설가 시그리드 운세트(1928년) 이후 95년 만, 극작가로는 영국의 해럴드 핀터(2005년) 이후 18년 만의 수상이다. 수상 소식을 들은 포세는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돼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고 조금은 두렵기까지 하다”고 했다고 한림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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