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자구책 미적대는데 김동철 신임 한전 사장 또 ‘특단 자구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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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자구책 미적대는데 김동철 신임 한전 사장 또 ‘특단 자구책’인가요

조선닷컴 0 233 0 0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4일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천문학적 적자 사태 해결을 위해) 뼈를 깎는 혁신과 내부 개혁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이날 ‘특단’이라는 수식어까지 달며 추가 자구안을 준비 중이라고도 했습니다. 2~3주 내에 발표하겠다고 합니다. 한전 정상화를 위해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국민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한전 스스로 재무 구조 개선 노력을 보여주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김 사장의 ‘특단의 자구안’은 말 잔치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인력 축소나 임금 삭감과 같은 ‘뼈를 깎는’ 자구안이 포함될 가능성이 작기 때문입니다. 김 사장은 이날 “조직 규모 축소나 인력 효율화는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노조와 대화가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말할 수 없다”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김 사장은 한발 더 나아가 “과거 한전이 시가 총액 2위였을 때와 비교한다면 거의 임금이 인상되지 않아 연봉 수준은 높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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