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첫 도전' 여자 수구 대표팀의 드라마는 계속된다
2019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을 통해 국제무대에 데뷔했던 여자 수구 대표팀이 대한민국 사상 처음으로 출전한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전패로 도전을 마무리지었다.
목표했던 1승은 얻지 못했다. 하지만 첫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충분히 좋은 성과를 냈다. 세계선수권 때는 제대로 득점을 내지 못했던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매 경기 득점을 냈다. 상대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순간도 여러 번 연출했다. 4년 사이 대표팀 소집도 몇 번 없었지만, 선수들은 아시안게임에서 '성장 드라마'를 썼다.
4년 만의 국제대회 복귀전
4년 전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를 위해 수영 선수 출신, 수구를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선수, 미국에서 수구를 하던 '에이스'까지, 그야말로 어느 영화에서나 볼 법한 '초보 선수'들이 개최국 쿼터를 지키기 위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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