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49년 만에 ‘노 골드’
한국 사이클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금메달 없이 마감했다. 한국 사이클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한 개도 따내지 못한 건 1974년 테헤란 대회 이후 49년 만이다.
장경구(33)는 5일 중국 항저우의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 사이클 도로 코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도로 경기에서 6위(4시간 31분 11초)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카자흐스탄의 예브게니 페도로프(23·4시간 25분 29초)가 차지했다. 장경구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선 금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