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상 버스, 김포~여의도 3000원 내고 30분 만에
내년 9월 운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한강 리버버스(River Bus·수상 버스)’. 한강에 버스같은 대중교통수단으로 배를 띄우겠다는 구상이다.
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199인승 선박 10척을 투입해 경기 김포~여의도 노선과 서울시내 노선 등 2개 노선을 우선 운항할 계획이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관계자는 “10척을 투입하면 출퇴근 시간에 15분 간격으로 운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