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전 “과잉투자” 비판에도 댐 증축… 84년만의 기후 재앙 막아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美, 10년전 “과잉투자” 비판에도 댐 증축… 84년만의 기후 재앙 막아

KOR뉴스 0 213 0 0

지난달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샌 빈센테(San Vincente) 댐’. 만성적 물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이라 댐으로 물길을 막고, 수문 아래로는 물을 흘려보내지 않고 있었다. 댐이 만든 소양호(湖) 크기 저수지에선 주민들이 낚시와 요트를 즐기는 모습이 보였다. 샌디에이고 수자원청의 제프리 쇼프 수석 엔지니어는 “수량 확보가 우선이라 물을 최대한 가두고 있다”며 “수요에 맞게 물을 내보낸 뒤 정수 처리해 쓰고 있다”고 말했다.

댐 높여 리모델링 - 샌 빈센테 댐은 194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 물 부족 지역인 샌디에이고에 높이 67m·저수 용량 1억110만t 규모로 건설됐다(왼쪽 작은 사진). 그러다 1991년 최악의 가뭄을 겪으며 기후변화에 대비, 증축을 결정해 2014년 높이 102.7m·저수 용량 2억9900만t 규모로 리모델링됐다(큰 사진). 댐 리모델링은 약 10년이 지난 현재 이 지역에 가뭄·홍수 위험이 번갈아 닥치면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수자원청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