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의존증’ 빅5 병원 결국 탈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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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의존증’ 빅5 병원 결국 탈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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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13일 오전 대전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입원환자를 태운 침상을 옮기고 있다./신현종 기자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4일부터 간호사와 직원에게 ‘무급 휴가’ 신청을 받고 있다. 전공의(인턴·레지던트) 파업으로 입원·수술 환자가 절반으로 줄어 하루 10억원 이상 손해가 나자 인건비 절감에 나선 것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서울의 ‘빅5′라는 대형 병원(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중 두 곳이 전공의 이탈 2주 만에 ‘비상 경영’에 들어간 것이다. 다른 대형 병원들도 “경영난이 심각해 뭐든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13일 의료계에선 “이번 사태로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허약한 상급 종합병원의 민낯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립대 병원들의 적자는 정부가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사립대 병원이나 민간 대형 병원은 채권을 발행해 운영비를 충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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