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조작’ 일당, 법정서 혐의 인정 “주범 지시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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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주가조작’ 일당, 법정서 혐의 인정 “주범 지시 따랐다”

KOR뉴스 0 195 0 0
영풍제지 불공정 거래 의혹과 관련해 시세 조종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신모씨와 김모씨가 2023년 10월 20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주가 조작 자금을 모집하는 등 영풍제지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1

‘영풍제지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시세조종 일당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다. 다만 자신들은 현재 도피 중인 주범의 지시에만 따랐다고 주장해 범행 가담 정도에는 이견의 여지가 있다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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