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 GS, '신구조화'로 다시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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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 GS, '신구조화'로 다시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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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에서는 하위권을 전전하던 팀이 단숨에 전력이 강해져 하루아침에 우승후보로 급부상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하지만 시즌마다 천천히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며 조금씩 순위가 상승하는 걸 지켜 보는 재미 또한 매우 크다. 그런 점에서 보면 GS칼텍스 KIXX는 배구팬들이 응원할 만한 재미가 충분한 구단이었다. GS칼텍스는 하위권에 머물렀던 팀이 한 계단씩 성장해 챔프전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을 팬들에게 보여준 구단이기 때문이다.

2013-2014 시즌 프로출범 후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GS칼텍스는 2014-2015 시즌과 2016-2017 시즌 5위로 순위가 떨어지는 '추락'을 경험했다. 하지만 차상현 감독 부임 이후 매 시즌 순위를 한 계단씩 끌어 올린 GS칼텍스는 메레타 러츠와 이소영(정관장 레드스파크스), 강소휘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맹활약한 2020-2021 시즌 컵대회와 정규리그, 챔프전을 모두 우승하며 여자부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하지만 트레블 이후 러츠와 이소영이 팀을 떠난 GS칼텍스는 왕조건설에 실패했고 2021-2022 시즌 정규리그 3위에 이어 2022-2023 시즌에는 정규리그 5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만약 GS칼텍스가 두 시즌 연속 하위권에 머문다면 어렵게 차지했던 '트레블'의 명성도 빛을 잃을 수밖에 없다. 물론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팀을 꾸리는 세대교체도 중요하지만 GS칼텍스가 이번 시즌 성적에 대한 부담에서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이유다. 

5시즌 만에 하위권으로 떨어진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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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GS칼텍스는 러츠가 일본리그로 떠났고 주장 이소영 역시 거액을 받고 이적을 선택했다. 애초에 '쏘쏘자매' 이소영과 강소휘가 동시에 FA자격을 얻은 상황에서 GS칼텍스가 두 선수를 모두 잡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하지만 GS칼텍스는 2021-2022 시즌 이적생 유서연과 새 외국인 선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활약에 힘입어 2021-2022 시즌 정규리그 20승11패로 상위권(3위)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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