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관도 5년간 43명 취업심사 없이 재취
국토교통부 출신 퇴직공무원 중 취업 심사를 거치지 않고 토목설계회사 부사장과 건축사사무소 상무, 건설사 자문 등으로 불법 취업한 사례가 지난 5년간 총 43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국토교통부 및 산하기관 임의취업 적발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토부 출신 전관이 유관 기업에 취업 심사 없이 옮긴 사례가 총 43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