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왼발이 춤추자... 바레인 골망이 출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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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왼발이 춤추자... 바레인 골망이 출렁였다

스포츠조선 0 165 0 0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앉지 못했다. 계속 서서 경기를 지켜봤다. 표정도 긴장이 가득했다. 평소 온화한 표정으로 벤치에 앉아있던 평가전 때와는 달랐다. 그 현장은 1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 1차전. 클린스만은 지난해 2월 부임 이후 “아시안컵 우승이 1차 목표”라고 여러 번 말해왔다. 클린스만호가 출범한 뒤 아시안컵 우승은 지상 과제였다. 그 첫 테이프를 끊는 자리. 1차전 상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6위 바레인이었다. 23위인 한국엔 무난한 경기가 예상됐지만 공은 둥글고 승부는 알 수 없는 법.

바레인은 경기 초반부터 시종일관 거센 몸싸움을 내세웠다. 한국도 밀리지 않고 맞섰다. 전반에만 양 팀에서 경고 5장(한국이 3장)이 나올 정도로 거친 분위기가 이어졌다. FIFA 랭킹이 무색할 정도로 중반까지는 경기력도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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