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보다 국경 보호가 먼저” 미 임시예산안, 240억 달러 우크라 예산 뺐다
내년도 예산에 합의하지 못했던 미 연방의회는 새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10월1일 0시를 수시간 남기고 9월30일 일단 11월17일까지 45일간 쓸 수 있는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30일 밤 이 임시예산안에 서명했다.
그런데 이 예산법안에는 애초 바이든 행정부가 요청했던 240억 달러(약 32조4730억 원)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군사원조액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