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서울동행버스’...승객은 없는데 경기 노선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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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서울동행버스’...승객은 없는데 경기 노선까지 확대

조선닷컴 0 199 0 0
24일 오전 8시,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서 김포공항역으로 가는 서울동행버스

지난달 25일 오전 7시 30분 경기 김포시 ‘풍무홈플러스’ 정류장에는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이 한 명뿐이었다. 이곳은 서울시가 수도권 주민들의 출근길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서울동행버스’ 풍무동 노선(서울02번)의 정류장이다. 이 노선은 김포골드라인의 출근길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월 21일부터 투입됐으나 실제 이용 승객은 적었다. 기자가 이 버스를 직접 타보니 종점인 김포공항역까지 탑승한 승객은 총 14명이었다. 26석의 좌석이 있었지만 군데군데 빈 자리들이 많았다. 풍무동 ‘서해1차 아파트’에서 목동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김모(32)씨는 “매일 이 버스를 타는데 한 번도 서서 간 적이 없다”며 “우리 아파트 전용 버스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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